임영웅 부산 팬클럽, 데뷔 7주년 기념해 호우피해 성금 300만원 기탁

2023-08-07     이주영 기자
가수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 사랑의열매)는 전날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 MY HERO 스터디방'이 호우피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나눔리더스클럽 24호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팬클럽은 지난 1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7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호우 피해성금(300만원)를 통해 약정한 1000만원 성금을 모두 완납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됐다.

나눔리더스클럽이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부 모임·단체를 의미한다. 3년 내 1000만원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팬클럽 회원들은 "가수 임영웅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며 기부를 준비하던 중 지난 7월 임영웅과 소속사가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한 소식을 들었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수와 팬클럽이 동시에 같은 마음으로 위로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퀸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