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서 버스-승용차 등 5중 추돌...2명 중상

2023-08-08     류정현 기자

 

영동고속도로에서 5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2시 25분께 경기 여주시 점봉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도로에서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충격으로 튕겨 나간 차들이 연달아 주변 차들을 들이받으며 5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중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과 또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은 복부와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퀸 류정현 기자 사진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