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재산 신고 ‘27억’ 

2023-08-25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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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약 27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건물이 18억4900만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4일 '8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45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대상은 지난 5월2일부터 6월1일까지 신분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무원이다.

김 전 구청장은 총 27억2434만2000원을 신고했다. 종전보다 2억7231만8000원 감소했다.

건물이 18억49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본인 명의 아파트가 8억5900만원, 서울시 성동구의 배우자 명의 아파트가 8억9000만원이었다.

본인, 배우자, 장남, 장녀 명의로 예금 11억304만4000원과 증권 3억2754만9000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김 전 구청장 배우자 명의로 총 5억9525만1000원이 신고됐다. 사인간 채무가 1억1015만1000원, 건물 임대보증금이 4억8510만원이었다.

[퀸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