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쌀쌀한 날씨 이어져...'수능 한파'는 없어

주 후반엔 강원 영동 제외한 전국에 비 소식도

2023-11-12     지현애 기자
10일

 

이번 주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다소 춥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9~17도)보다 3~5도 낮겠다. 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13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날씨는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화요일인 14일엔 한반도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차츰 올라가 아침 기온은 -4~6도, 낮 기온은 10~16도가 예상된다.

수능 당일인 16일과 금요일인 17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압골 영향으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다소 올라간다. 아침 기온은 2~9도, 낮 기온은 8~17도가 예상돼 수능 시험이 있을 때는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머물면서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현애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