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날씨, 포근한 가운데 곳곳 비 소식

2023-12-10     신민섭 기자
9일

 

12월 중순에 접어드는 금주는 수요일인 13일을 빼곤, 일주일 내내 비 소식이 있다. 기온은 대체로 포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 4~14도,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강수 영향으로 살짝 내려가겠다.

11일부터 시작된 비는 화요일인 12일 낮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 산간에는 비가 얼어 눈으로 내릴 수도 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강하고 많이 내릴 수 있으며,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가 내리는 화요일 기온은 아침 기온은 3~13도, 낮 8~14도로,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다. 여전히 밤사이에도 전국이 영상권에 머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수요일인 13일에는 비가 그친 뒤 중부지방과 제주에 구름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는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다. 아침 기온은 -3~6도, 낮 기온은 7~15도가 예상된다.

목요일인 14일과 금요일 15일에는 저기압 영향으로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4일 오후에 시작된 비는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15도, 낮 기온은 6~19도가 예상된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