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예결위서 예산 62억6천만원 삭감…나눔교육지구·급식비 부활

2023-12-12     신민섭 기자
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1일 시의회 4층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울산시교육청의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 후 계수조정 및 확정 의결했다.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총 62억6000만원이 삭감됐다. 당초 교육위원회가 109억3000만원 삭감했던 데서 46억7000만원이 되살아난 것이다.

삭감예산은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2억원 △혁신교육운영 5억500만원 △학교급식시설현대화지원 8억5000만원 등 36개 사업이다.

교육위원회 삭감사업 중 △서로나눔교육지구운영 4억3400만원 △울산교육정책개발 3억1800만원 △디지털교육운영 2600만원 △학생급식비지원 24억1200만원 등 46억6600만원은 다시 살려 수정 가결했다.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결위에서 확정 가결된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개 안건은 1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