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서울 14도 제주 18도…강풍주의

연휴 이후 첫 출근날인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0도 이상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강원 영동, 경상권, 서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분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된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0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이날 새벽부터 강원 산지와 경북 산지, 낮부터 서해안과 동해안, 경남권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하루종일 미세먼지가 잔류해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강원영서·충북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측된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