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사표 수리 ... 차관 대행 체제로

2024-02-20     김정현 기자
김현숙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이날 윤 대통령이 재가한 정부인사발령통지를 여성가족부에 통지했다. 인사혁신처의 통지서에는 "원에 의하여 그 직을 면함"으로 발령 사유가 명시됐다. 면직 일자는 오는 22일이다. 

김 장관은 지난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새로운 장관을 임명하는 방안 대신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현 기자 사진 여성가족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