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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북대 발효육성 협약 맺어
순창군, 전북대 발효육성 협약 맺어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3.2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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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청군 친환경 발효미생물산업 육성키로
 

순창군의 건강 및 친환경 발효미생물산업이 전북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순창군과 전북대는 20일 전북대 산학협력단실에서 건강 및 친환경 발효미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전북대는 순창군에 발효미생물 거점센터인 전북대 RIC 분소를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또 전북대는 순창군에 전북대분원을 설치함으로써 발효관련 우수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특히 전북대에서는 RIC에서 보유 중인 5억 규모 이상의 다양한 발효미생물 관련 설비를 순창군 발효미생물관리센터에 설치해 기업체들이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

이와 함께 순창의 혁신지원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국가연구과제를 수행, 앞으로 순창의 건강·친환경 발효미생물산업이 세계적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중심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의 건강·친환경 발효미생물산업은 앞으로 순창이 100년 이상 먹고 살 수 있는 중요한 사업 분야"라면서 "특히 순창이 지역 거점대학과 연계해 그동안 부족한 우수인력과 과학적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빠른 사업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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