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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버섯파리 친환경방제 기술 개발
표고버섯 버섯파리 친환경방제 기술 개발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3.24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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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천적 방사 매뉴얼 보급

농촌진흥청은 원목 표고버섯의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버섯파리를 연중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표고버섯을 원목으로 재배하는 곳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버섯파리류는 작은뿌리파리, 큰검정버섯파리, 표고버섯혹파리 등으로, 해마다 평균 온도가 영하의 기온이 끝나 영상기온으로 바뀐 후 10일이 경과되는 시기(3월 중순 이후)에 버섯파리가 최초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유충이 직접 원목의 껍질 속, 종균, 균사 및 버섯을 갉아먹어 상품성이나 생산량을 감소시키거나, 유충과 성충이 주홍꼬리버섯, 검은단추버섯 등에 병해를 옮겨 복합 피해를 준다.

농진청에 따르면 버섯파리의 친환경 방제를 위해서는 황색 끈끈이트랩을 지금부터 설치하고 트랩에 버섯파리의 성충이 50마리 내외로 유인됐을 때 포식성 천적을 방사해 연중 약 75%의 버섯파리를 방제할 수 있다.

끈끈이트랩(가로 15cm, 세로 25cm)은 2∼5m 간격으로 10개를 설치하고 재배사의 여건에 따라 트랩의 개수를 달리한다. 예찰을 통해 버섯파리 성충이 50마리 내외로 발생되는 초기에 스키미투스응애나 마일즈응애 중 한 종류를 10a당 3만 마리를 20일∼30일 간격으로 방사하면 된다. 연중 방사시기는 4월 중순, 5월 초순, 하순, 6월 하순, 7월 초순, 8월 중순에 각각 방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버섯파리는 장마기 전(6월 중순∼7월 초순)에 발생수와 피해가 많기 때문에 5월에 버섯파리의 밀도가 높은 농가에서는 장마기 이전에 집중적으로 천적을 방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농진청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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