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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종이팩 모아가면 친환경화장지로 바꿔준다
광명시, 종이팩 모아가면 친환경화장지로 바꿔준다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4.20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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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5월부터 종이팩을 모아 동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친환경화장지로 바꿔주기로 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와 함께 실시하는 2014년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은 우유팩, 두유팩 등의 종이팩 1kg을 압착 후 묶어서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교환 가능한 종이팩 종류는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 종이 음료 팩으로 종이팩 1kg은 우유팩 200㎖ 100매, 500㎖ 55매, 1,000㎖ 35매 정도이다.

종이팩은 100% 외국에서 수입하는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종이팩은 신문지, 잡지 등의 폐지와 함께 섞여 배출되어 재활용이 되지 못하고 있어 70%가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이팩 분리 배출을 통해 외화도 절약하고 폐기물 처리비용도 감소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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