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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친환경비료 74만톤 농가에 공급키로
전남도 올해 친환경비료 74만톤 농가에 공급키로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5.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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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올해 총 73만9천톤의 친환경비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498억원을 들여 토양개량제 14만8천톤과 유기질비료 59만9천톤 등 친환경비료를, 살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작물별 파종 시기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올 상반기에 공급한 비료는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모두 뿌려질 수 있도록 오는 23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교차 점검에 나선다.

일제점검 기간 친환경비료가 마을 회관 주변이나 도로, 농로에 방치된 사례가 적발될 경우 미살포 사유를 면밀히 파악해 사용 잔여량은 수거해 추가 희망 농가에 다시 공급한다. 적발 시군에는 패널티를 적용하고 해당 농가엔 토양 개량제와 유기질비료 공급을 중단토록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비료 적기 공급은 물론 농촌 일손 부족 등으로 적기에 살포하지 못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공동 살포를 추진토록 각 시군 지역농협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소포장(20㎏→10㎏) 공급과 살포비 등에 대해서도 국비 예산으로 지원해주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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