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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농번기 주말 돌봄방 시범사업 대상지 9개소 선정
’14년 농번기 주말 돌봄방 시범사업 대상지 9개소 선정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4.05.23 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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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22일 농촌지역의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농번기 주말 돌봄방 시범사업’ 선정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사업 대상지로는 전북 완주군 고산면, 전남 고흥군 도양읍, 경북 경주시 현곡면, 경남 함안군 군북면, 제주 제주시 애월읍 등 9개 지역이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번기 주말 돌봄방 시범사업’은 농사일로 바쁜 농번기에 농업인들이 주말에도 아이들을 맡기고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돌봄방에서는 부모가 농업인인 유아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 기간 중 4개월을 선택하여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점심식사를 포함하여 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위해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보미 또는 지역내 보육 및 돌봄 교육을 받은 여성인력을 돌보미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사업관리기관인 농어촌희망재단을 통해 개소 당 최대 34백만 원까지 시설 개보수비 및 운영비를 지원(마사회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함)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수혜 주민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주말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농촌 보육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형 돌봄 모델 개발 및 확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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