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6일 현장 워크숍, 활성화 방안 찾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6월 26일 전북 진안군 황금마을에서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공정 관광 연계 방향 현장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공정 관광’이란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서로 동등하고 공정한 관계로 지역 사회의 사회·경제적 편익은 끌어 올리고 문화 자원과 자연 자원은 보전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형태의 관광을 말한다.
이번 현장 워크숍에는 공정 관광 관련 전문가와 농촌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공정 관광 현황과 사례 등 정보를 교류하고 농촌 마을의 공정 관광 연계 방안을 찾는다.
먼저, 공정 관광 마을인 황금마을 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공정 관광의 중요성과 전망, 국외 공정 관광 현황과 방향, 국내 지역 단위 공정 관광의 운영 사례, 여행자에게 공정 여행의 의미와 가치, 인문학 공정 여행 개발 사례, 공정 관광 연구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김경희 연구사는 “공정 관광에 대한 정보 공유와 농촌 마을 연계 방향을 찾기 위한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창출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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