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25 (금)
 실시간뉴스
류현진 13일 샌프란시스코 3연전 첫 경기 선발 출전
류현진 13일 샌프란시스코 3연전 첫 경기 선발 출전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9.11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AD, SF와의 3연전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수성 여부 결정
▲ 사진 캡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류현진의 선발 등판 일정이 한국 시간으로 1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로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홈 경기장인 AT&T 파크에서 열리는 13일 경기에서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이번 시즌 26번째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LA 다저스는 지구 1위 수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2위팀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의 첫 경기를 류현진에게 맡긴 만큼, 15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로 나서는 메디슨 범가너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현재 시즌 17승 9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중인 범가너는 8월의 투수로 선정될 만큼 시즌 중후반을 넘어서며 매 경기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야구 전문가들은 류현진이 지난 2경기에서 좋은 투구 패턴을 보여주고 있어, 중심 타선 버스터 포지와 헌터 펜스를 넘어선다면 15승 달성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칼 크로포드가 좋은 타격을 보여줘 타선 지원도 큰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지난 시즌을 능가하는 15승 달성에 도전하는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전 11시 10분 시작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