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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통식품명인 5인 추가 지정
농식품부, 전통식품명인 5인 추가 지정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12.26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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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월 23일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김치류 2명(백김치, 해물섞박지)’, ‘한과류 2명(유과)’, ‘주류 1명(병영소주)’ 등 전통식품의 제조조리 기능보유자 5명을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를 통하여 공고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2014년도 전통식품명인은 제57호 강순의(여, ‘46년생) - 김치류(백김치), 제58호 이인자(여, ‘58년생) - 김치류(해물섞박지), 제59호 심영숙(여, ‘53년생) - 한과류(유과), 제60호 안복자(여, ‘55년생) - 한과류(유과), 제61호 김견식(남, ‘38년생) - 주류(병영소주) 등이다.

농식품부는 우리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식품명인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지정받은 명인은 59명(활동 52, 사망 7)이고 이번 신규 지정 명인 5명을 포함하면 총 64명의 명인이 지정되었다.
식품명인은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분야 최고의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될 뿐만 아니라, 명인이 제조하는 해당 제품에 명인 표지와 표시사항을 붙일 수 있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자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당해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하는 자로서, 시도에 신청을 하면 시도지사가 사실조사 등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정을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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