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볍고 부피가 작아야 한다
등산에 있어 짐의 무게는 목표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등산 식량은 되도록 물기가 적고 부피가 작은 것을 택하고 각자 나누어 운반할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포장하는 것이 좋다.
2.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야 한다
기상이 악화되거나 취사 장소가 협소한 경우 또는 체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음식을 조리한다는 것은 등반보다 더 괴로운 일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취사구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비상식 또는 고열량식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3. 영양가가 높고 소화가 빨라야 한다
급격한 기후 변화 또는 격렬한 등산 활동에 몸이 지치게 되면 소화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섭취 후 빠르게 흡수되고 짧은 시간 안에 열량으로 변환 될 수 있는 음식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4. 지치기 전에 쉬고 배 고프기 전에 먹어둔다
보행 중 수시로 섭취할 수 있는 행동식을 준비하는 것도 열량 보충의 한 가지 방법이다. 겨울철엔 지방질이 풍부해 적은 양으로 고열량을 낼 수 있는 잣, 호두 등의 견과류를 비롯해 치즈, 사탕, 건포도, 땅콩, 파워바 등이 적당하다.
사진 매거진플러스DB 자료제공 한국등산트레킹 지원센터 (042-672-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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