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우승 상금 1억원)을 차지했다.
이정민은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이다.
'루키' 박채윤에 두 타 앞선 8언더파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이정민은 박채윤의 거침없는 플레이에 한때 선두 자리를 빼앗기기도 했으나 이틀 연속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결은 이날 하루에만 6타를 줄이는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앞세워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박채윤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사진 KLPGA 제공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