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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국내 대회서 첫승 신고
장하나 국내 대회서 첫승 신고
  • 김원근
  • 승인 2015.06.30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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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로 무대를 옮긴 골프 스타 장하나가 올해 첫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8월 하이원리조트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장하나는 국내 통산 7승 째를 올렸다.

선두에 4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장하나는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13번홀 버디로 단독 선두로 나선 후 17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1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연, 정희원, 하민송 등 3명이 공동 2위를, 기대를 모았던 이정민과 전인지는 합계 9언더파, 공동 6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원근 골프전문기자/사진 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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