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전남 보성의 “보향다원 최영기 대표”가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선정하는 ”이달의 6차산업 인(人)“으로 선정된 보향다원 최영기 대표는 전남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대표적 경영체이다.
특히 기존의 차(茶)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과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유통전략으로 차 분야 6차산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유기인증 발효차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차나무에 금콜로이드 용액을 관사하여 찻잎에 금미네랄이 함유된 금녹차, 금발효차를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차(茶)와 차별적인 사업화에 주력하였다. 최 대표의 이런 노력이 명품 고급차의 해외수출뿐만 아니라 고급차의 수입대체 효과에 기여한 것으로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녹차 제품 생산·판매뿐만 아니라 제다체험장 운영을 통해 체험형 6차산업화를 추진함으로써 녹차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한 소비기반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다. 차 만들기 체험은 연중 운영되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찻잎따기, 차꽃따기부터 차만들기, 차 음식 만들기 등과 함께 다도문화 체험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특히 미국, 프랑스, 중국, 아랍에미레이트 등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한국의 차, 발효문화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