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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PGA 강자 유소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미 LPGA 강자 유소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 김원근
  • 승인 2015.08.3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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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여자골프 세계 랭킹 4위이며 2011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3년 만에 국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소연은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66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같은 LPGA 멤버이며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23·비씨카드)와  9언더파 공동선두로 출발한 유소연은  전반에는 박빙의 승부를 이어 갔으나 후반들어 다소 주춤한 장하나를 2타차로 따돌리며  고국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선사했다.

이로써 유소연은 2012년 한화금융클래식 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하며 KLPGA 통산 9승째를 올렸다.

김원근 골프전문기자/사진 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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