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평창에 있는 고령지농업연구소 내 '자생식물원·박터널'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2008년 8월 1만863㎡ 규모로 조성된 자생식물원 '하늘동산'은 백두대간 약초정원 향기정원 가족정원 명상정원 체험정원 고산정원 산채정원 등 8개 테마정원과 자작나무 숲길이 마련돼 있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벼 메밀 수수 기장 옥수수 등 식량작물 품종과 아마란스 퀴노아 야콘 등 안데스 작물의 유전자원과 식물체를 볼 수 있다.
자생식물원 옆에는 30여종의 관상용 호박을 이용해 125m의 터널을 만들었다.
터키터반 단추호박 조롱박을 직접 만져보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개인 또는 단체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33-330-1515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