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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생애 첫 마스터스 출전, 후배 유망주들과 꿈의 무대 선다
김시우 생애 첫 마스터스 출전, 후배 유망주들과 꿈의 무대 선다
  • 류정현
  • 승인 2017.04.04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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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김시우 프로와 국내 유망주 3명

한국 남자 골프계 유망주 김시우(21, 대한통운)가 세계 최고의 골프대회로 꼽히는 마스터스 대회(Masters Golf Tournament)에 첫 출사표를 던지며 한국 골프 꿈나무들과 의미있는 이벤트를 가진다.

올해 80회를 맞이한 마스터스는 초청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입장권 구매 제한으로 출전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조차 가기 힘든 대회로 유명하다.

김시우 선수는 후원사인 CJ대한통운과 함께 마스터스 대회 참관을 희망하는 국내 고등학생 골프 유망주 3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로 이동해 일주일간 세계 최고의 무대를 직접 눈앞에서 체험하게 된다.

특히, 선발된 유망주 중 한 명은 대회 주 수요일(4/5일)에 열리는 ‘마스터스 파3 이벤트’에 김시우 선수의 캐디로 참가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김시우 선수는 국내 청소년 골프 꿈나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선정된 유망주 한 명을 캐디로 지명해 참가하는 것을 흔쾌히 수락했다.

김시우 선수와 유망주 고등학생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마스터스 대회의 파3 이벤트는 오랜 전통과 선수들의 흥미로운 쇼맨십으로 유명하다. 파3 이벤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자신의 가족 혹은 멘토를 캐디로 지명해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김시우 선수는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롤모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후배들이 나를 보며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모습에 책임감을 느끼고 그들을 위해 나도 무언가를 해야겠다 느꼈다. 내 생에 첫 마스터스를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워 나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CJ그룹은 수년간 국내 골프 업계의 발전과 유망주 육성에 힘써왔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대회를 경험하고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침체된 국내 남자 프로골프 선수들이 한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THE CJ CUP @ NINE BRIDGES’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시우 선수는 국가대표 시절을 거쳐 프로로 데뷔, PGA TOUR의 2부 투어인 웹닷컴에서 1부 투어 시드를 획득하며 모든 골퍼의 꿈의 무대인 PGA TOUR에 입성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제공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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