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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달하다
영천시,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달하다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7.04.1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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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의 도움으로 위기가정에 긴급지원금 500만원 전달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와 함께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기태 영천시 행정자치국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과 봉사원 등이 참석해 주거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총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풍차 긴급지원 대상자(만18세, 여)는 자활근로를 하며 두 남동생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녀가장으로 갑작스럽게 새로운 주거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위기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보증금 등 주거비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해당가구를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대한적십자사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신청해 심의를 통해 지원결정이 되면서 위급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지원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영천시는 최근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복합적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지원을 위해 가능한 복지자원을 모색하고,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문제해결 및 위기극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Queen 이지수 기자]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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