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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7 3R] 안시현 공동 선두, 10개월 만에 우승 도전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7 3R] 안시현 공동 선두, 10개월 만에 우승 도전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7.04.15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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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시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3라운드(총상금 9억원)에서 안시현이 박민지와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안시현은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 나라·사랑 코스에서 열린 대회 3R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를 쳤다. 
 

박민지.

안시현은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해 올 시즌 신인인 19살 박민지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이로써 안시현은 16일 통산 3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안시현은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 10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6월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12년 만에 우승 이후 찾아온 우승 기회다.

한편,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장하나는 합계 6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선두에 3타 뒤진 장하나는 내일(16일) 최종 라운드에서 안시현, 박민지와 챔피언 조에서 우승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으로 메이저 대회급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의 우승컵을 누가 들어올릴지 긴장되는 순간이다.

 

[Queen 김원근 전문기자]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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