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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로컬푸드 안전관리 강화키로
농관원, 로컬푸드 안전관리 강화키로
  • 백준상기자
  • 승인 2017.04.2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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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납품계약 농가가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로컬푸드 유통 확대에 대응하여 지난 3월 농협중앙회와 로컬푸드 직매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맺는 등 본격적으로 로컬푸드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55개 로컬푸드 직매장과 협업하여 납품계약 농가 약 1만호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5,500건 이상 추진한다. 농가가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에 산지에서 시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농산물은 납품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발생 시 생산단계를 추적 조사하여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대상 품목은 엽경채류, 산채류 등 채소류 품목 위주이며, 대상 농가의 농약사용 실태 및 재배환경 등을 감안해 맞춤형 상시관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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