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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베를린 구상' 찬성 66.2%, 반대 22.5%
文대통령 '베를린 구상' 찬성 66.2%, 반대 22.5%
  • 최수연
  • 승인 2017.07.10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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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독일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구상인 이른바 ‘베를린 구상’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동의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7일 CBS의 의뢰로 전국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표본오차 ±4.4% 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베를린 구상에 동의한다는 답변은 66.2%를 기록했으며,반대한다는 의견은 22.5%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동의’ 의견이 79.1%로 가장 높았고,이어 서울(68.7%),부산·울산·경남(67.8%),경기·인천(67.2%),대구·경북(65.9%),대전·충청·세종(46.9%) 순으로 집계됐다.


 ‘베를린 구상이 실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상대적으로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다.‘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이 47.7%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41.0%)는 답변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Queen 최수연기자] 연합뉴스TV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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