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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안철수, 2009년 “정치를 할 가능성은 낮다” 새삼 눈길
‘핫이슈’ 안철수, 2009년 “정치를 할 가능성은 낮다” 새삼 눈길
  • 정유미
  • 승인 2017.07.12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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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화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논란의 장본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12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안철수’가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특히, 안철수 관련 각종 의혹 속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의 발언들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2009년 12월 당시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던 안철수는 언론사 주최 행사의 특강 강연자로 나서 ‘내가 걸어온 길의 풍경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당시 1시간 정도의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한 참석자가 “정치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라는 질문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치 참여 질문에 대해 안철수는 “참여정부 시절 정보통신부 장관 제의를 받았고,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한나라당으로부터 서울시장 후보 제안을 받았지만 잘할 자신이 없고 힘을 즐기지 못하기에 거절했다”며 “실무적인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 앞으로 정치를 할 가능성은 낮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한편, 1962년 2월 26일에 태어난 안철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의사, 프로그래머, 벤처기업인, 대학 교수 출신 정치인이다. 2017년 제19대 대선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3위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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