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카탈루냐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카탈루냐’가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AP통신을 비롯한 복수의 언론에 의하면,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분리독립 찬반 주민투표가 스페인 경찰의 저지에 가로막혀 공포에 휩싸인 것으로 보도됐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카탈루냐 지방은 스페인의 북동부에 위치해 프랑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헤로나·레리다·타라고나 등 4개 주를 포함하고 있다.
카탈루냐는 오랜 세월에 걸쳐 외세에 침탈 당했으나 독자적인 문화와 언어를 보존해오면서 스페인의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카스티야와는 다른 정체성을 지켜온 상황이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카탈루냐 무력 충돌로 인한 사진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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