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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금상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금상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11.10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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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농협(조합장 김재경) 유기농쌀 백세미가 2017년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금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곡성군이 밝혔다.

품평회에는 700여 품목이 출품되었고 대통령상을 수상한 사과에 이어 백세미는 금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은 것이다.

곡성군에 따르면 백세미는 석곡농협에서 재배 시작부터 농가들에게 사전 밥맛에 대한 시식회를 열어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고 철저한 재배교육과 유기농자재를 이용한 재배 관리 전부를 농협이 직접 추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했다.

이어 서울, 경기도, 부산, 광주시 등 20개소 수도권 하나로클럽 판매장을 비롯 곡성 세계장미축제, 유기농박람회, 국제식품박람회 등 전국적인 행사에서 농협 직원들이 직접 시식회를 열어 홍보에 주력하여 2016년산 백세미 완판을 이루어 냈고 2017년 백세미는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백세미 밥맛은 어른부터 아이까지 누구든지 한번 맛을 보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최고의 쌀로 국내시장은 물론이고 중국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하며,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은 금상 수상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이제 시작이라는 각오로 더 좋은 백세미를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조합장은 “그동안 어렵게 생산된 친환경쌀이 제값을 받을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백세미가 고가로 판매를 시작하여 성과를 내고 있고 금상을 수상하여 기쁘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쌀값 걱정없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백세미 판매망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Queen 백준상기자] 사진 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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