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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민·관 협력할 것
겨울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민·관 협력할 것
  • 전해영
  • 승인 2017.11.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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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유해물질 오염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산물 생산단체와 함께 겨울철 국민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와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최근 3년간 부적합이 발생한 생산·유통단계 수산물을 대상으로 양식어류와 새우류는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및 금지물질, 바다 물고기와 해조류는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굴 등 패류의 경우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유해미생물과 중금속의 오염여부를 조사한다.

검사 기관은 생산단계의 경우 지자체(수산관련부서), 유통단계의 경우 식약처와 지자체(식품위생부서)에서 담당한다.

한편, 생산자는 수협을 통해 생산·유통 수산물에 대한 자율 규제검사와 지도·교육을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수산물 안전성검사와 지도·점검 결과는 식품안전정보포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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