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20), 동쪽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충남과 전북내륙에는 약하게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주말인 오늘도 강추위에 대비해야겠다. 아침기온 영하권으로 서울 -4도, 안동 -7도, 낮기온 서울 4도, 전주와 대구 7도로 예보 되었다.
오늘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충남과 전북은 아침까지 눈발이 날리다 그치겠다. 충남서부와 전북서해안은 어제 내린 눈으로 일부 빙판 도로가 염려되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10일) 일요일 날씨는 아침에는 서울 2도 등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구 10도로 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내일 새벽 서울·경기도와 충청도에 비나 눈이 시작되어,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 예상 적설(10일 새벽부터 밤 사이)량은 경기동부, 강원영서 3~10cm,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산지 1~5cm, 서울경기도(동부제외)·전북동부내륙·경남북서내륙 1cm 내외로 예보 되었다.
내일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최고 10cm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또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10일) 밤부터 강원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모레(11일) 월요일 날씨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다.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매우 춥겠다.
모레 충남서해안과 전라도는 아침부터 가끔 눈이 오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 내일까지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를 유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