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이 전국에 있는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 내 식품취급업소 3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조리실 등 위생적 관리, 지하수 수질검사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조리‧제공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관련 업계 조리종사자에게 개인위생과 안전한 식재료 사용, 조리장 위생관리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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