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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임대주택 12만7천호 공급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12만7천호 공급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1.02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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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12만 7천호를 공급해 12만 호인 연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연초에는 12만 호를 목표로 하였으나 일자리 창출 등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2017년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4,700호를 추가하여 12만4,700호 공급을 추진하였고, 실제 공급은 2,300호를 추가하여 총 12만7,000호를 공급해 기존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다.

부분별로 보면, 신규 건설임대주택이 7만 호(준공기준),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4,000호, 기존주택을 임차하여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4만3,000호 공급되었다. 건설임대주택의 세부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 1만9,000호, 행복주택 1만2,000호, 영구임대주택 3,000호 등이 공급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는 2017년보다 목표 물량을 1만 호 늘려 건설임대 7만 호, 매입·전세임대 6만 호 등 공공임대주택을 총 13만 호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설임대 중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의 비율을, 현행 50% 수준에서 80% 수준으로 늘려나가기 위해 향후 5년간 28만 호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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