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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긴급 가축 방역비 26억 긴급 편성… 고병원성AI 유입 차단할 수 있을까?
경남도, 긴급 가축 방역비 26억 긴급 편성… 고병원성AI 유입 차단할 수 있을까?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1.0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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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전남북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유입방지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져왔다.

이에 경남도는 전남북지역에서 확산 일로에 있는 고병원성 AI의 도내 유입방지를 강화하고자 3일 ‘경상남도 가축방역 심의회’를 개최했다. AI 발생지역 가금 및 가금산물 반입금지 심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강화된 방역조치를 4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전파 위험성이 매우 높은 발생 시도의 생산 가금과 종란, 분뇨 등 가금산물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방지 및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긴급 가축 방역비 26억원을 긴급 편성해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소독약품, 방역물품 구입과 장비 구입, 방역초소 설치운영 등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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