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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인턴사업 실시…올해 지원금 670만원으로 확대
인천시, 청년인턴사업 실시…올해 지원금 670만원으로 확대
  • 전해영
  • 승인 2018.02.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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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12일부터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인천소재 중소기업과 인천거주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2018년 청년인턴사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취업 청년구직자에게 취업능력 개발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연계 및 예산지원을 통해 정규직 전환을 촉진하고자 지원금도 지난해 410만원에서 올해 67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과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가입 대상이다. 올해는 기업이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게는 550만원이, 청년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 시 6개월간 120만원이 지원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년인턴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현장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 유입효과로 구인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턴사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인턴에 참여하고자 하는 미취업 청년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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