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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로 지하보도가 갤러리로 변신
경인로 지하보도가 갤러리로 변신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2.26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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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재단은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휴 공간도 활성화하기 위해 신도림 디큐브 현대백화점과 푸르지오 아파트 사이 경인로 지하보도 30여m의 벽면을 ‘우리동네 갤러리路’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로문화재단은 앞으로 ‘우리동네 갤러리路’를 지역의 다양한 작품, 학생들의 미술작품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신도림․구로5동 주민자치위원회, 일반 주민, 지역예술가와 함께 ‘우리동네 갤러리路 조성 협의체’도 구성했다.

첫 전시회에는 신구로초등학교 학생, 지역예술가들이 정사각형 합판 타일에 그려낸 작품들을 한데 모은 1.5m 규모의 타일벽화 12점과 지난해 12월 개최된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서 뽑힌 ‘구로랜드’, ‘아트밸리 별별시장’ 등 수상작 22점이 전시돼 있다.

[Queen 백준상기자] 사진 구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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