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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추억이 된 이발소, 경영활성화 프로젝트 덕 볼까?
이제는 추억이 된 이발소, 경영활성화 프로젝트 덕 볼까?
  • 전해영
  • 승인 2018.06.1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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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이제 추억이 된 이발소를 ‘깨끗한 이미지의 가고 싶은 이발소, 최신 트렌드 헤어기술을 도입한 이발소’로 육성하고자 2013년부터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2013년도에 4개소, 2014년도에 5개소, 2015년 6개소, 2016년 6개소, 2017년 11개소 등 5년간 총 32개소가 이 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그간 사업 참여업소는 젊은층 이용고객이 늘고 매출액도 상승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주들의 입소문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이 사업은 신 트렌드 헤어기술과 경영 컨설팅 교육 참여자 모집 결과 정원보다 많은 업소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영업주들의 관심도 높아, 인천시는 홍보비를 줄이고 보다 많은 영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 소재 인천실용전문학교에서 12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7회, 4시간동안 실시되고, 9월(매주 목요일) 2차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발소 영업주 분들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신 트렌드 기술을 습득하고 경영마인드 향상으로 자기개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음원차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역주행송처럼 이용업소도 다시 활기를 띠고 비상하도록 지속적인 기술 전수 및 자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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