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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는 장난 아닌 범죄’ 강력대응 나선 은평구청장
‘몰카는 장난 아닌 범죄’ 강력대응 나선 은평구청장
  • 최수연 기자
  • 승인 2018.07.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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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구파발역 공중화장실 몰카 설치를 점검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몰카(불법촬영)는 장난이 아닌 범죄"라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은평구청과 은평경찰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여성안심보안관, 스쿨폴(은평구 중·고생 봉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구파발역 등의 불법촬영 장비 설치 여부 점검에 나섰다.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했다.

점검 결과 구파발역 및 구파발 만남의 광장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장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주기적으로 관내 공공청사 및 개방형 민간건물 150개소를 중심으로 여성안심보안관이 불법촬영장비 설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불관용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면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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