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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과일로 만드는 망고스틴 소르베 레시피
여왕의 과일로 만드는 망고스틴 소르베 레시피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08.22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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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마켓 만나몰이 열대과일의 여왕으로 알려진 망고스틴을 활용한 망고스틴 소르베 레시피를 선보였다.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인 망고스틴은 탁구공보다 조금 큰 열매로 두꺼운 껍질 속에 하얀 속살이 특징이다. 향기롭고 새콤달콤해 열대과일의 여왕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해 영양가치도 높다.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100g당 63kcal로 열량이 높은 편이 아니며,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없을 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망고스틴에 풍부한 칼륨은 이뇨작용을 통한 나트륨 배출 등의 기능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안정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심혈관 질환에 좋다.

망고스틴 소르베는 막바지 더위를 식혀줄 간식이자 디저트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좋아할 메뉴이다.

망고스틴 2개는 칼을 사용해 가로방향으로 망고스틴 껍질에 칼집을 내고 살짝 비틀어 껍질을 분리해 알맹이를 빼낸다.

망고스틴 알맹이, 라임주스 100ml , 설탕 100g, 달걀흰자 1개, 얼음 4조각을 블렌더에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간다. 갈은 재료를 트레이에 넣고 2시간 정도 냉동실에서 얼린다.
얼린 소르베는 포크나 숟가락으로 긁어주고 다시 냉동실에 넣어 20분 후 꺼내 다시 긁는 과정을 2번 정도 반복한다.
 
부드러운 질감의 소르베를 원하면 포크로 긁는 과정을 추가해주면 입자가 작아져 원하는 질감을 얻을 수 있다.

망고스틴의 밑꼭지 부분을 엄지로 살짝 누른 후 움푹 팬 부분을 중심으로 겉껍질을 가르면 칼을 쓰지 않아도 껍질에서 알맹이를 분리할 수 있다. 과육의 색소에는 타닌이 함유되어 있어 과즙을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및 레시피 자료 제공: 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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