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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요즘에 딱! 레몬커드 레시피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요즘에 딱! 레몬커드 레시피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09.07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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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마켓 만나몰이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때에 잘 어울리는 레몬 커드 레시피를 선보였다.

레몬은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감기를 예방하며 면역체계를 증진시켜 감기나 독감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레몬을 띄워 먹거나 즙을 넣어 마시면 감기로 인한 열을 내릴 때도 좋다. 또한, 우리 몸을 알칼리성으로 콩팥의 부담을 줄여준다.

레몬 커드는 스콘에 발라 먹거나 푸딩에 넣어 먹는 것이 보통이며 옥수수 전분을 넣지 않은 진짜 레몬 커드로 만든 머랭 파이는 굉장히 맛이 좋다. 또한 레몬 커드에 생크림을 넣어 냉동 시키면 레몬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레몬 3개는 끓는 물에 20초간 데친 후 껍질을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겉껍질을 깨끗이 씻는다.

손질된 레몬의 껍질은 제스터로 갈아 레몬제스트를 준비하고 과육은 반으로 잘라 즙을 짠다. 제스트가 없는 경우 칼로 껍질만 얇게 벗겨내 껍질 안쪽의 흰 부분을 제거하고 곱게 채썰어 둔다.

냄비에 달걀 3개를 넣고 거품기로 풀어준 후 레몬즙, 레몬제스트, 설탕 180g, 소금 약간을 넣은 다음 약한 불에 올려 타지 않도록 바닥을 계속 저어가며 끓인다.

농도가 걸쭉해지면 버터 60g을 넣어 녹인 뒤 불에서 내려 식힌다. 식힌 레몬커드를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밀봉한다.

레몬 커드는 레몬, 달걀, 버터, 설탕만으로 만들기 때문에 저온 살균을 할지라도 장기간 보관은 어렵다.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냉장 보관할 경우 15일 동안 보관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 기자] 사진 및 레시피 자료 제공: 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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