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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우드랜드 심신 회복 공간 재조성 하기로
장흥군, 우드랜드 심신 회복 공간 재조성 하기로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10.01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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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편백숲 우드랜드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색의 숲’ 활성화에 나섰다.

2016년 풍욕장(비비에코토피아)에서 명칭을 변경한 사색의 숲은 현재 숲치유 프로그램 운영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1.2ha 규모의 사색의 숲은 앞으로 치유, 휴식, 청정을 테마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공간으로 재조성할 방침이다.

하늘데크 진입로 주변은 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통천문, 하늘문과 같은 출입문을 설치할 계획이다. 숲 가운데에는 ‘시와 동행하는 테마길’, ‘사색의 길’ 등 치유의 공간을 확대한다. 특히, 제1, 2체험장을 데크길로 이어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고 황톳길, 흙길, 야자매트길을 조성한다.

새로 조성한 산책로는 평화의 길, 맨발산책로로 만들어 기존 시설물과 차별화를 둔다. 숲 프로그램 운영 관련 시설물도 개선한다. 기존의 해먹촌에는 20인 이상 수용이 가능한 데크를 놓고, 평상촌에도 역시 20인 이상 이용 가능한 평상을 신규 설치한다. 이밖에도 좌선대, 하늘데크, 토굴 등 명상과 휴식이 가능한 시설물을 만든다.

숲에는 편백나무를 추가로 심어 걷기만 해도 심신이 정화되는 숲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색의 숲 환경개선을 통해 증가하는 숲 치유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탐방객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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