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9:20 (금)
 실시간뉴스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1.28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창작 뮤지컬 명작, 뮤지컬 <영웅>이 28일 오전 11시 2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뮤지컬 <영웅>(연출 안재승, 제작 ㈜에이콤)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안중근 의사와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다뤄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인간적 면모를 동시에 담아낸 수작이다.

초연과 동시에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의 총 18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쥔 뮤지컬 <영웅>은 창작 뮤지컬 단일 작품으로는 최다 수상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011년 미국과 2015년 중국에서 공연돼 현지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로 개막 10주년을 맞아 뮤지컬 <영웅>은 ‘영웅 안중근’의 강인한 면모를 드러낸 뉴 시즌 포스터와 ‘인간 안중근’의 고뇌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공연 프로필 사진을 연이어 공개한데 이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스토리와 넘버의 부분 수정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지난 12월 17일 진행된 뮤지컬 <영웅>의 1차 티켓 오픈 당시 뮤지컬 전체 부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해 명작의 귀환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중근 의사 역에는 배우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가 무대에 올라 다시 한 번 감동을 전할 예정이며, 조선의 마지막 궁녀이자 조국애를 지닌 설희 역에는 정재은과 린지(임민지)가 출연한다.

28일에 진행되는 뮤지컬 <영웅>의 2차 티켓 오픈에서는 개막일부터 4월 7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영웅>은 오는 3월 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