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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명화들이 다시 태어난다…에듀테인먼트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고흐의 명화들이 다시 태어난다…에듀테인먼트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2.2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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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제공=(주)아이엠컬처
포스터 제공=(주)아이엠컬처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이석준, 송용진, 유제윤 등 캐스팅 공개와 함께 오는 3월 4일 오후 3시 티켓 오픈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반 고흐와 어린 소년의 우정에 관한 감동 스토리가 담긴 작품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과 반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게 되살아나는 마법 같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원작자 로렌스 안홀트는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이자 ‘해리포터 시리즈’의 조앤 K.롤링이 수상한 ‘네슬레 스마티스 금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는 영국의 저명한 아동 문학가이며 그가 쓴 책들은 미술 교과서로서도 채택된 바 있다.

로렌스 안홀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세계적인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의 작품을 뮤지컬화 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재탄생 됐다.

또한 미술적 상상력과 판타지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다양한 생각을 포용하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새로운 개념의 에듀테인먼트 뮤지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08년 김창완 작곡의 초연으로 공연된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과 창작진에 의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눈길을 끈다.

극 중 아를에 찾아온 화가로, 마을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 역에 배우 이석준, 송용진, 유제윤이 캐스팅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신이 보는 세상을 유일하게 이해해주는 빈센트를 잘 따르며 스스로를 해바라기라고 믿는 소년 ‘까미유 룰랭’ 역에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주목받는 아역 이지훈, 이준용이 캐스팅돼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으로 빈센트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까미유의 아빠이자 아를의 마음씨 좋은 우편배달부 ‘조셉 룰랭’ 역에는 심재현과 이한밀이, 까미유의 엄마 ‘오귀스틴’ 역에는 노지연이, 까미유의 형으로 빈센트를 경계하는 ‘아르망’ 역에 김문학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에서 공연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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