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날인 31일. 경기도 포천시 대회산리 부근 모내기 끝낸 논에 백로 한마리가 앉아있습니다.
평화롭게 보이는 일상 속에 이상고온으로 걱정거리가 늘어만 가는 농민의 한숨 소리가 들립니다.
백로는 알고 있을까요?
농민의 한숨 소리가 들리는 걸까요?
시간은 언제나 흘러 추수의 계절인 가을이 오겠지요.
그 동안 농민의 바쁜 손길과 정성에 걱정거리가 없어지길 바랄 뿐 입니다.
[Queen 글 /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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