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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중국음식 기행’ 구이저우성·황궈수폭포·다리둥자이…싼웨제 축제까지
‘세계테마기행-중국음식 기행’ 구이저우성·황궈수폭포·다리둥자이…싼웨제 축제까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6.06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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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 중국 음식 기행

오늘(6일) EBS1TV ‘세계테마기행-중국 음식 기행’ 마지막 4부가 방송된다.

이날 ‘중국 음식 기행’(기획 김민 PD, 연출 조창근 PD, 글·구성 박수미) 4부는 ‘맵고 시고 대륙의 짜릿한 맛’ 편이 방송된다.

한반도의 44배에 달하는 면적, 56개의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 중국. 그 속에서 환경에 맞춰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온 사람들. 이들의 다양한 삶 따라 맛 따라 떠나는 여행! 3,000여 층의 다랑논을 일군 하니족부터 최후의 원시마을 웡딩의 와족, 그리고 천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싼웨제 축제까지…. 풍부한 식재료와 진귀한 음식이 가득한 이곳, 오감 만족. 놓치면 후회할 중국 음식 기행을 시작한다.

이번 ‘세계테마기행-중국 음식 기행’ 편은 중국 음식 칼럼니스트 방수진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중국 음식 기행’ 4부 ‘맵고 시고 대륙의 짜릿한 맛’ 편에서는 중국 남서부 윈구이고원(云貴高原)에 있는 구이저우성(贵州省)을 찾아간다. 구이저우는 장강(长江)과 주강(珠江)의 양대 수계 상류의 교차 지대에 있다. 구이저우성은 산천의 경관이 장엄하고 수려하기로 이름 높다. 특히 황궈수 폭포는 60여m 높이에서 물길이 쏟아져 내리는 소리가 천둥처럼 웅장하며, 폭포 뒤의 절벽에 형성된 동굴인 수렴동과 수상석림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아시아 최대의 폭포이자 세계 3대 폭포로 유명한 황궈수 폭포가 있는 구이저우성에서 다시 여정을 시작한다. 구이저우에는 “사흘 동안 신맛을 못 보면 다리가 휘청한다”는 말이 있다는데! 시고 매운 맛의 진수를 보여줄 다리둥자이로 향한다. 이곳에서 직접 캔 죽순과 직접 잡은 물고기로 만든 시고 매운 이색 생선탕, 그 기대 이상의 맛을 느껴본다.

다음으로 들린 곳은 중국 제2의 호수 얼하이호가 있는 곳 다리. 음력 3월 15일이 되면 이곳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약 천여 년 전부터 시작했다는 싼웨제는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지역 특산물을 판다고 한다. 길게 이어진 먹거리와 볼거리를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축제에 흠뻑 빠져든다. 맛과 멋이 공존하는 싼웨제 축제를 찾아가 보자.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1TV ‘세계테마기행-중국 음식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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