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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 발생…예방수칙 꼼꼼히 살펴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 발생…예방수칙 꼼꼼히 살펴야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6.07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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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 화요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확진 환자가 서울에서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감염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최근 5년간 경남도의 연중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7월에 6명, 8월에 7명, 9월에 12명, 10월에 3명으로 7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9월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를 조리 및 취급 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고, 둘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으며, 셋째, 어패류 조리를 할 때에는 장갑을 착용하고 도마, 칼 등은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보관하고, 섭취 시에는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해야 하며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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