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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서울 낮최고 34도 폭염경보 무더위 기승 자외선·오존주의보…미세먼지 보통·나쁨
[오늘날씨] 서울 낮최고 34도 폭염경보 무더위 기승 자외선·오존주의보…미세먼지 보통·나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7.05 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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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5일, 오늘날씨는 서울 낮최고기온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서울·강원·경기·충청·대구·경북 곳곳에 폭염경보·주의보 등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미세먼지는 보통·나쁨, 오존 농도나 자외선지수도 나쁨~매우나쁨 지역이 많겠다.
금요일인 5일, 오늘날씨는 서울 낮최고기온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서울·강원·경기·충청·대구·경북 곳곳에 폭염경보·주의보 등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미세먼지는 보통·나쁨, 오존 농도나 자외선지수도 나쁨~매우나쁨 지역이 많겠다.

금요일인 5일, 오늘날씨는 서울 낮최고기온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서울·강원·경기·충청·대구·경북 곳곳에 폭염경보·주의보 등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미세먼지는 보통·나쁨, 오존 농도나 자외선지수도 나쁨~매우나쁨 지역이 많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5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영서는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어제 16~22도, 평년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평년 25~29도)가 되겠다. 주말 토요일인 내일(6일)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기온은 24~34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홍성 19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목포 21도 △여수 22도 △안동 19도 △대구 21도 △포항 22도 △울산 22도 △부산 22도 △창원 21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2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4도 △강릉 31도 △홍성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목포 29도 △여수 28도 △안동 31도 △대구 33도 △포항 28도 △울산 28도 △부산 28도 △창원 30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6도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늘(5일) 오전 10시를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폭염 경보 : 서울,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광주, 하남, 남양주, 구리, 고양) ▲폭염주의보 : 세종, 대구, 대전, 경상북도(의성, 김천,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충청북도(옥천, 보은 제외), 충청남도(보령, 태안 제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인제평지,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안성, 이천, 용인, 의왕, 평택, 오산, 안양,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

특히, 중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차차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내륙은 8일까지, 경북내륙에는 오늘(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경보지역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7월 상순까지, 남부내륙은 7일까지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오늘 아침(9시)까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일부 지역 대기질은 좋지 않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겠다. 이에 경기남부·충남·광주·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충북·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오전에는 ‘약간나쁨’ 오후에는 ‘매우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전남은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주간예보)에 따르면, 주말 토요일인 내일날씨(6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 많고 저녁(18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일요일인 7일 오전엔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0~11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은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다 10~11일 북상하여 전국에 영향을 주겠으나,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6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상태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내륙과 일부 영남 지역에서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다소 높겠다. 이에 경기남부·충남·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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