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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문경 황장산 자락, 울진 불영계곡… “이곳은 바로 신선동”
[EBS 한국기행] 문경 황장산 자락, 울진 불영계곡… “이곳은 바로 신선동”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7.15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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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 '이곳은 신선동'
EBS 한국기행 - '이곳은 신선동'

이번주(7월 15일~19일) EBS 1TV ‘한국기행’은 ‘이곳은 신선동’(기획 김민, 촬영 오정옥, 구성 정선영, 연출 정연태, 양혜정, 송지환) 5부작이 방송된다.

하루를 살더라도 자신만의 천국에 살고 싶은 꿈, 그 꿈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사는 곳을 신선동이라 부르는 사람. 그들이 말하는 ‘신선동’이란 어떤 곳일지 담아낸다.

오늘(15일) ‘한국기행-이곳은 신선동’ 1부에서는 ‘집으로 가는 길’ 편이 소개된다.

원시림이 만들어 낸 골짜기가 아름다운 황장산 자락(경북 문경 소재). 이곳에서 매일 아침 ‘운봉(雲峯)’을 보며 감상에 젖는 부부가 있다.

기둥과 보를 세우지 않고, 소나무와 황토를 이용해 귀틀집 형태의 흙집을 지어 사는 이창순· 이경구 씨 부부.

“나는 자연도 좋은데 자연 속에서 같이 사는 당신이 더 좋은 것 같아,” 자연을 벗삼아 부부애가 깊어져 가는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 보자.

EBS 한국기행 - '이곳은 신선동'
EBS 한국기행 - '이곳은 신선동'

“신선이 뭐 따로 있나요? 경치 좋고 물 맑고 시간 자유롭게 보내는 게 신선이지.”

금강송의 고향 경북 울진의 불영 계곡 고향에 돌아와 농사를 지으며 사는 윤상원, 권효숙씨 부부가 뜨거운 여름 망중한을 즐기기 위해 민물고기 낚시에 나섰다.

계곡에서 자칭 ‘낚시 왕’인 상원 씨는 단숨에 피라미와 꺽지 여럿을 건져 올린다. 유유자적, 한가로운 여름날을 보내는 부부의 발걸음을 따라 그 여유를 함께 느껴보자.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이곳이 신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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