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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천재 영화들! <피아니스트의 전설>, <위플래쉬>, <어거스트 러쉬>
음악 천재 영화들! <피아니스트의 전설>, <위플래쉬>, <어거스트 러쉬>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2.10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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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위플래쉬>, <어거스트 러쉬>와 함께 음악 천재를 다룬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 '앤드류'와 그를 몰아치는 폭군 선생 '플렛처'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극중에서 밴드가 연주하는 곡에서 '앤드류'의 드럼 독주 장면이 명장면으로 꼽히는 가운데 강렬한 드럼비트와 다양한 재즈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이어 <어거스트 러쉬>는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이 되는 천재 소년 '에반'이 세상과 소통하며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처음 기타를 접한 '에반'이 타고난 재능으로 '핑거스타일'의 새로운 기타 연주법으로 완벽한 독주를 선보여 관객들을 단번에 압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편에 이어 또 한 명의 음악 천재를 다룬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평생을 바다 위에서 보낸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의 아름답고도 순수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배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내려본 적이 없는 '나인틴 헌드레드'는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승객들과 선원들에게 멋진 연주를 들려주며 살아가는 캐릭터로 배 위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면서 그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유일한 친구 '맥스'와의 첫 만남부터 육지에서 그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와의 피아노 대결 등 수많은 명장면들을 낳으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년 1월 개봉.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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